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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역상품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홍콩=박병석특파원】북한이 주로 대외활동거점으로 삼아온 마카오에서 오는 5월초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무역상품전을 개최하며 이번 무역상품전은 마카오는 물론 홍콩·호주·대만 및 세계 각국과의 본격적인 무역거래에 나서기 위한 첫시도인것 같다고 29일 중국계신문 신만보가 보도했다.
북한이 마카오에서 처음으로 상품전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오는 97년 홍콩의 중국반환과 함께 99년 마카오반환을 앞두고 홍콩과 마카오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고 하는 움직임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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