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총장후보 서순탁‧원용걸 교수로 압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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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제9대 총장후보자 선거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모두 5명이 입후보해 3차에 걸친 투표 끝에 최종 2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1순위 후보는 도시행정학과 서순탁 교수이고, 2순위 후보는 경제학부 원용걸 교수이다.

3차 투표 결과 총 투표권 452.7표 중 326.4표가 투표권으로 행사되었으며, 서순탁 후보 179.3표, 원용걸 후보 146.1표, 무효 1표이다.

서울시립대는 12월 28일까지 임명권자인 서울시장에게 총장 후보자(1순위, 2순위)를 추천할 예정이며,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4년으로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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