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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 2019 정시 특집] 모든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교차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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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수원대는 학제를 산업 수요 중심 학사구조로 개편하고 ‘차별화된 학부제’를 운영함으로써 지원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사진 수원대]

수원대는 학제를 산업 수요 중심 학사구조로 개편하고 ‘차별화된 학부제’를 운영함으로써 지원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사진 수원대]

 수원대학교(임진옥 부총장 겸 교무입학처장·사진)의 2019학년도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과 예체능[스포츠과학부, 미술대학, 융합문화예술대학(영화영상 제외)]은 ‘나’군에서 선발하고 음악대학과 영화영상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원서는 ‘나’군과 ‘다’군 모두 이달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접수한다. 서류 제출은 2019년 1월 9일에 마감한다. 모집인원은 815명이다. 모집단위는 9개 단과대학, 21개 학부, 11개 학과, 48개 전공으로 전년도와 같다.

수원대학교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이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이고,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이며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게 된다(학생부 반영 폐지). 예체능의 경우도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성적(20~40%)과 실기성적(60~80%)으로만 선발한다. 수학영역 ‘가’형의 가산점이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됐으며, 영어영역의 등급별 환산점수가 조정됐다.

 임진옥 부총장은 “수원대는 모든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의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학생부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인문/자연계열,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의 경우 수능 반영비율이 100%인 만큼 수능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지원이 매우 유리한 대학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부총장은 “수능 성적이 100%로 반영되고 교차지원 시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활용하면 본인에게 보다 유리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예체능계열의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 전공은 국어 40%, 영어 40%, 탐구 20%로 수학영역이 반영되지 않아 수학성적에 부담을 갖고 있는 학생은 지원해 볼 만하다”라고 전했다.

 영어영역의 등급별 환산점수와 실기위주 모집단위의 고사별 내용 등 전년도에 비해 달라진 사항들 또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고(단, 간호학과는 2개 과목 반영), 한국사영역은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1~5등급까지는 5점, 6~9등급까지는 2점)하며 미응시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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