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소문사진관] 수업 100% 출석 대학 명예학위 받은 도움견 그리핀 홀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도움 견인 그리핀 홀리가 15일(현지시간) 뉴욕주 포츠담의 클락슨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은 뒤 주인인 브리트니 홀리의 축하를 빋고 있다. [(AP=연합뉴스]

"도움 견인 그리핀 홀리가 15일(현지시간) 뉴욕주 포츠담의 클락슨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은 뒤 주인인 브리트니 홀리의 축하를 빋고 있다. [(AP=연합뉴스]

골든래트리버 종인 도움 견 그리핀 홀리가 15일(현지시간) 뉴욕주 포츠담의 클락슨 대학 졸업식에서 토니 콜린스 총장으로부터 명예 학위를 받았다.
주인인 브리트니 홀리가 작업 치료학 석사학위를 받는 자리에서 주인과 함께 100% 수업에 출석한 공을 인정받아서다.

도움 견 그리핀이 15일(현지시간) 뉴욕주 클락슨 대학 졸업식에서 토니 콜린스 총장으로 부터 명예 학위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도움 견 그리핀이 15일(현지시간) 뉴욕주 클락슨 대학 졸업식에서 토니 콜린스 총장으로 부터 명예 학위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만성 통증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브리트니 홀리는 “그리핀이 수업에 갈 때마다 항상 함께했고, 문을 열고, 불을 켜고, 물건들을 가져오는 등 다양한 신체적인 도움을 주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걱정과 우울증에서 마음의 위안을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도움 견인 그리핀이 명예학위를 받은 뒤 무대를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도움 견인 그리핀이 명예학위를 받은 뒤 무대를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뉴욕주 포츠담 이사회는 4살 된 그리핀이 주인을 위해 변함없는 충성과 헌신을 했고 또한 행복과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며 명예학위를 수여한 이유를 밝혔다.

임현동 기자

서소문사진관

서소문사진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