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신제품 80개…마케팅 1500만弗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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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hp가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에 디지털 제품 80여종을 새로 출시하고 마케팅 비용으로 1천5백만달러 이상을 쓰면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24일 방한한 hp 본사의 데이비드 라이언 마케팅 매니저는 "신제품 마케팅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한국시장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hp 관계자는 "최소 1천5백만달러 이상이 국내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hp는 이날 ▶고화질의 흑백사진까지 재현이 가능한 8색 잉크젯 포토 프린터▶빛이 부족하거나 역광인 상황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엔터테인먼트용 PC 등 신제품 20여종을 선보였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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