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둑대회 일서 개최 내 1일…조훈현 등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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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동경=연합】요미우리신문과 일본기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세계바둑 선수권대회가 4월1일부터 일본에서 열린다.
주최국 일본을 비롯, 한국·중국·미국·유럽 등 세계각국의 프로기사 22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 한국에서는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양재호 6단, 이창호 3단 등 4명이 출전하며 조치훈은 일본기원 추천기사로 참가한다.
우승상금 1천5백만엔, 준우승 7백만엔, 3위 4백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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