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계속 떨어져 1300선 위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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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위협하고 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01.32포인트로 지난 주말(2일)보다 7.72 포인트 떨어졌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73포인트 오른 1315.77로 장을 시작했으나 기관이 266억원어치를 내다 파는 등 외국인과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율이 높아졌다는 호재 덕에 현대차가 4.02% 오른 7만50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국민은행과 롯데쇼핑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떨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1300선 아래로 떨어지면 기관들이 손절매에 나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27포인트 떨어진 605.5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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