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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통학 차량 전달, 맞춤 도서관 설치 …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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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7년 째 산간도서 벽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 활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체험활동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7년 째 산간도서 벽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 활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체험활동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가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7년째 산간도서 벽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회복지협의회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409대 제공 #온라인 영어학습, 어학캠프 실시도

지난 16일에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는 ‘2018년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한수원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4대를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차량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다양한 문화체험에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7년 째 산간도서 벽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 활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7년 째 산간도서 벽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 활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수원은 올해 전달한 84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40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한수원의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수원이 7년째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통학용 차량 제공과 맞춤형 도서관 설치,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늦은 시간 아이들을 데려다줄 수 있는 귀가용 차량은 꼭 필요한 장비다. 특히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에서는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 줄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차량이 있다면 지역아동센터가 더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7년 째 산간도서 벽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 활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희망나래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7년 째 산간도서 벽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 활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희망나래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수원은 차량 지원 외에도 책과 도서 관리용 전산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내부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나래도서관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또 원전 홍보관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과 어학캠프를 실시해 경주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7년 째 산간도서 벽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 활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한 어린이가 보낸 감사의 편지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7년 째 산간도서 벽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 활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한 어린이가 보낸 감사의 편지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종합기업으로서 전력 생산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사회적 가치를 생산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도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가 되는데 한수원과 같은 기업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나눔이 계속 이어지도록 더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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