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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 기보 필자 교체|소설가 김성동씨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왕위전 기보 필자가 바뀝니다. 제l23기 왕위전 도전 7번기 (이달 중순부터 기보 게재 예정)부터는 새 필자 김성동씨 (소설가·아마 4단)가 기보를 담당합니다.
68년부터 20여년 동안 재치 있는 필치와 정확한 바둑 해설로 왕위전 팬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렸던 김수영 6단 (필명 지관)은 앞으로도 해설 위원의 자격으로 강평을 담당하게 됩니다.
문인의 미려한 문장과 프로기사의 정확한 바둑 해설이 함께 어우러질 새 기보는 독자 여러분을 더욱 더 즐겁게 해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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