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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경영 다각화 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건설 업체의 경영 다각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상장사 협의회가 12월말 결산 법인 중 32개 상장 건설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포츠레저 산업 진출을 계획하거나 추진중인 회사는 쌍룡 건설 등 11개 사, 유통업 진출은 한신 공영 등 3개 사, 금융업 진출은 삼환 기업 등 2개 사, 호텔업 진출은 한일 개발 등 4개 사, 석유 화학 등 제조업 진출은 미륭 건설 등 10개 사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밖에 (주)대우·삼성종합건설 등 7개 업체가 해안 매립 및 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쌍룡과 자성 건설이 용평 종합 레저 단지 및 전북 장수군 종합 레저 단지를 각각 건설 중이며, 극동건설·미륭건설 등 9개 사가 골프장·스키장 건설을 추진 중.
또 한신공영·정우개발·극동건설 등은 서울에 백화점 신축을 계획중이며, 삼환기업과 극동건설이 각각 생명 보험 사업 진출을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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