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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클래식 무대가 열린다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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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호 31면

JTBC ‘고전적 하루’ 갈라콘서트

JTBC의 클래식 콘텐트 ‘고전적 하루’ 갈라 콘서트가 아우디 코리아의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무대는 기존의 길고 엄숙한 형식에서 벗어난 페스티벌 컨셉트로 진행된다. 연주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곡을 골라 한 악장씩 연주한다.

일시: 11월 26일 오후 8시 #장소: 롯데콘서트홀 #문의: 1544-7744

출연진은 화려하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니스트 김재영ㆍ양인모 등이 함께 무대에 선다. 더불어 각 악기에서 최고의 앙상블 실력을 가진 연주자들이 합류한다. 이한나(비올리스트)ㆍ김민지(첼리스트) 등이다.
연주자들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골라낸 작품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서는 ‘고전적 하루 오케스트라’가 연주자들과 함께 협주곡을 들려준다. ‘고전적 하루’의 진행자이자 이번 갈라 콘서트의 MC인 김호정(중앙일보 아트팀) 기자는 “콘서트 연주 곡목의 작곡가만 10명인데 각 작품의 한 악장씩을 5~7분가량 연주해, 짧지만 영원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정수를 담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글 한은화 기자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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