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고-중국 곧 수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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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 AFP=연합】몽고는 인접국가인 중국과 외교관계의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잠빈·바트문흐」몽고 공산당서기장이 말한 것으로 중국 관영 신화사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신화사는 「바트문흐」가 최근 소련의 『노보에 브레미야』지와 가진 회견내용을 인용, 몽고와 중국은 서로 관계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전하고 아울러 그는 지난 수년간 양국간의 노력으로 양국관계는 상당히 향상되었다고 강조하면서 따라서 양국은 관계정상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월말께로 예정된 「두게르수렌」몽고외상의 방중으로 양국간의 관계는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현지 관측통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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