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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국영항공 서울 취항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 AFP=연합】소련 국영항공 아에로플로트가 서울 취항을 준비 중이라고 소련 민간항공부 차관「보리스·파뉴코프」가 8일 발표했다.
「파뉴코프」는『소련은 모스크바∼서울 간을 비행하는 아에로플로트 항공기의 상해를 중간기착지로 한 중국 이원권 및 중국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에로플로트는 이와 함께 오는 7월중 극동의 하바로프스크와 중국의 하르빈 시 간 항로 및 중앙아시아의 알마아타와 중국서부의 우룸치 간 항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아에로플로트 사는 또 모스크바∼북경 간 여객기 편을 현재의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리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민스크∼베를린 간, 빌니우스 (리투아니아 공화국 수도)∼바르샤바 간, 르보프 (우크라이나)∼바르샤바 간 항로를 새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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