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여고생 등 폭행-10대 6명 영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서울신정경찰서는 30일 떼지어 다니며 강간·절도를 일삼아온 정모군(16·S공고1년)등 고교생2명을 포함한 10대 6명을 붙잡아 강간 및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군 (16·무직) 등 4명을 수배했다.
동네친구사이인 정군 등은 지난25일 오후11시쯤 서울신정3동 비닐하우스 부근에서 귀가하던 S양(15·K여상1년)등 2명에게 『칼을 갖고 있으니 시키는 대로하라』고 위협, 비닐하우스 안으로 끌고 가 폭행했으며 29일 오전1시40분쯤 신정4동985 금란 슈퍼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맥주2박스 등 3만7천여원 어치의 물품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양천구일대를 무대로 강간 2회절도 3회 등 모두 5차례 범행해왔다는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