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60조4천억엔 예산안 마련|방위비는 5%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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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일본대장정은 19일 총규모 60조4천1백42역엔의 89회계연도(4월1일부터 개시) 일반회계 예산원안을 마련, 각의의 승인을 받았다.
이같은 예산규모는 지난해 예산원안의 금액보다6·6% 늘어난 것이며 팽창률은 8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중 방위예산은 전년보다 5·2%늘어난 3조8천9백27억엔으로 일반예산의 6·44%,국민총생산(GNP)대비 0·999%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잠수함 초계기 P3C 구입 등 무기구입에 신실된 소비세 약2백억엔 정도가 부과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방위청당국이 실질 5·2%증가, 명목 6%대의 예산증액을 요청하고 있어 최종적으로 GNP 1%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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