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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전자·디스플레이·화학 등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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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LG는 인공지능 탑재, 프리미엄 가전 출시 국가 확대 등 주력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LG가 지난 1월 CES 2018에서 선보인 올레드 246장으로 만든 올레드 협곡. [사진 LG그룹]

LG는 인공지능 탑재, 프리미엄 가전 출시 국가 확대 등 주력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LG가 지난 1월 CES 2018에서 선보인 올레드 246장으로 만든 올레드 협곡. [사진 LG그룹]

LG는 올레드 TV, 생활가전 등 주력 제품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것을 비롯해 프리미엄 가전 출시 국가 확대 등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ZKW 인수,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건설 등 철저한 미래 준비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장하고 있다.

LG전자의 LG 올레드 TV AI ThinQ는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 말 한마디로 화면 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TV 기능을 손쉽게 제어한다. TV와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스스로 최적의 화질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화질엔진알파9을 탑재해 완벽한 올레드 화질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OLED와 중소형 POLED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 LCD 제품을 확대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1위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기초소재·전지 등 고부가 가치 제품 확대, 해외 생산시설 증설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연내 1억불을 투자해 중국 화남 ABS공장 15만t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의 ABS는 국내 여수공장 90만t, 중국 닝보공장 80만t, 화남 ABS 30만t 등 국내외 총 200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LG생활건강은 한방화장품 후와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특히 숨은 싱가포르·베트남·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도 진출했다.

LG CNS는 ESS시스템,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 종합 에너지 사업의 해외사업 비중을 늘리고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 등 신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한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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