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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납북 이재환씨 북한 체류 사실 확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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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판문점=허남진 기자】 작년 7월2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북한에 의해 강제 납북된 것으로 알려졌던 전 민정당 전국구의원(12대) 이영욱 변호사의 장남 재환씨(26)가 현재 북한에 체류하고 있으며 한달 전에 결혼했다고 29일 북한기자가 말했다.
이날 남북국회회담 7차 예비접촉 취재차 판문점 북측 지역의 통일각에 나온 북한의 한 기자는 우리측 기자에게 『이 박사(재환씨 지칭)는 현재 북한에서 다국적 기업의 횡포 등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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