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부, 평택주민에 대화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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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국무총리실 주한미군대책기획단은 17일 오후 평택 주한 미군기지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대표에 공식 대화를 제의했다. 기획단은 이주 반대 주민단체인 팽성대책위원회의 주요 임원에게 전화를 걸어 18일 오전 10시 평택시청에서 만날 것을 요청했다. 기획단은 주민대표가 대화 제의를 받아들일 경우 ▶이주단지와 대체 농지 알선 ▶임차농과 영세민 생활 안정을 위한 이주단지 내 저렴한 임대주택 제공 ▶위로금 추가 지급 등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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