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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팬미팅에서 비보이 실력 뽐낸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왕의 남자' 이준기가 비보이(B-boy) 실력을 선보인다. 연예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갖는 대규모 팬미팅에서다.

이준기는 오는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소속사 주최로 여는 팬미팅서 현재 촬영중인 영화 '플라이 대디'에서 친구로 등장하는 댄스 머신 '팝핀 현준'으로부터 비보잉 실력을 전수받는다.

둘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친해진 사이. 이준기가 팬 미팅을 준비하면서 팝핀 현준을 아예 아예 춤 사부로 모셨단다. 이준기는 하우스, 브레이크 등 다양한 춤동작을 배우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 행사에는 국내 팬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말레이지아 등 해외 팬들까지 가세해 모두 1만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가수로는 '거리의 디바' 임정희, 힙합듀오 리쌍, R&B 그룹 바이브 등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00여명의 경호원과 진행요원이 배치된다.

이준기의 소속사 멘토 엔터테인먼트측은 "3개월 전부터 행사 준비에 매달려왔다. 단순한 팬미팅이 아닌 이준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공연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다음달 6월 8일 케이블 채널 KM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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