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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술정보관, 지역 소재 중학생들과 문화관광부 사업 ‘길 위의 인문학’ 수행

중앙일보

입력

[관련사진 1] 성신여자중학교 학생(17명)이 9월 4일 부엌박물관 탐방 현장 사진

[관련사진 1] 성신여자중학교 학생(17명)이 9월 4일 부엌박물관 탐방 현장 사진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강순애 관장)은 문화관광부 주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4일(화), 6일(목) 이틀에 걸쳐 지역주민 중학생들과 “삶과 역사가 공존하는 우리 마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 소재 중학교인 한성중학교, 동구여자중학교 재학생들이 본교 캠퍼스타운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구의 문화유산인 이화동 마을 박물관, 와인오프너박물관, 부엌박물관, 노박갤러리를 탐방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색하는 내용이다.

동구여자중학교 김해진 교사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등굣길에 인문학 스토리와 문화적 요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에게도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수업 외 다른 형태의 강연과 탐방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순애 학술정보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문학을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고, 이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도서관이 수행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조선의 역사를 배경으로 성북구 지역의 변모하는 모습과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대학로의 예술 창작과 향유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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