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석가탄신일은 양력 5월 1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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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석가탄신일을 사흘 앞둔 12일 현지 국가들이 축제 분위기에 빠져 있다. 베트남 하노이의 불교대학에서 신도들이 연꽃을 들고 춤추고 있다(左). 캄보디아의 우동이란 도시에선 대형 극락조 모형을 만들어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와불상 앞에서 불자들이 소원을 빌고 있다(右). 인도와 중국.한국 등은 음력 4월 8일을 '부처님 오신 날'로 치지만, 동남아 국가들은 1956년 네팔에서 열린 세계불교대회 결정에 따라 양력 5월 15일을 석탄일로 정하고 부처의 탄생.깨달음.열반을 동시에 기리고 있다.

[하노이.프놈펜.쿠알라룸푸르 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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