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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압도적 경쟁력으로 택배 환경 변화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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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CJ대한통운은 개인택배 시장을 스마트하게 바꿔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개인택배 시장을 스마트하게 바꿔나가고 있다.

 개인택배 업종 1위는 전년과 동일한 77점을 기록한 CJ대한통운이 차지했다. 7년 연속이다. 우체국택배가 73점으로 2위, 롯데택배와 한진택배가 71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주이용 고객 평가에서는 CJ대한통운·우체국택배·롯데택배가 하락했으며, 비이용 고객 평가에서는 우체국택배가 1점 상승했다.

 CJ대한통운은 개인택배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지닌 대표 브랜드다. 온라인 구매 및 배송으로 인한 개인택배 시장의 성장과 일상 생활산업으로의 자리매김, 4차 산업혁명 요소의 도입 등 다양한 면에서 환경은 변화하고 있고, 이를 CJ대한통운이 선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개인택배 시장을 스마트한 시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첨단 기술 적용, 산업간 장벽 제거, 고객 대응 선도를 이끌어가며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체국택배·롯데택배·한진택배가 리딩 브랜드를 넘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해야 할 일은 브랜드를 대표할 만한 효익(效益)을 고객에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인터넷과 첨단 기술은 개인택배 시장의 변화를 촉발했고 하드웨어 시설의 확충과 적용은 기존 택배 시장의 가치를 변화시켰다. 또 다른 산업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드 경쟁력은 변화에 맞는 문화를 누가 시도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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