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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스피치그램 外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597호 30면

스피치그램

스피치그램

스피치그램(이고운 지음, 지식공감)=말하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숨쉬기도 스피치의 일부요, 목소리에도 표정이 있기 때문이다. 사투리와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고 MC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가 CEO부터 아이돌까지 트레이닝하며 얻은 스피치 노하우를 담았다.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말하기 근육을 키울 수 있다.

까칠한 우리말

까칠한 우리말

까칠한 우리말(안남영 지음, 리상)=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원으로 2년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을 살려 정리한 실전형 한국어 교재다. 모음·자음·낱말·발음·말법으로 나눠 틀리기 쉬운 대목을 정리했다. 한글맞춤법 등을 부록으로 붙였다. 저자는 인도네시아 체험기 『적도에서 멍 때리기』도 함께 펴냈다.

고려 국경에서 평화 시대를 묻는다

고려 국경에서 평화 시대를 묻는다

고려 국경에서 평화 시대를 묻는다(윤한택 지음, THE PLAN)=고려의 영토가 한반도에 갇히지 않고 중국 땅 랴오닝 성까지 뻗어 있었다는 주장을 담았다. 일제의 ‘반도사관’을 받아들여 고려 영토가 잘못 알려졌다는 것. 압록강이 두 개인데, 중국 땅 압록강을 북·중 경계의 압록강으로 착각했다는 게 근거다.

토니, 중국을 생각하다

토니, 중국을 생각하다

토니, 중국을 생각하다(토니 리 지음, 미래를소유한사람들)=20년 넘게 중국에서 사는 한국계 미국인이 중국 사업 희망자를 위해 쓴 책이다. ‘중국에서 인맥은 어떻게 만듭니까’ 같은 실제적인 질문들에 답하는 형식으로 책을 구성했다. 인터넷에서 얻을 수 없는 요긴한 정보를 모았다는 게 저자 주장이다.

꿈 분석

꿈 분석

꿈 분석(칼 구스타프 융 지음, 정명진 옮김, 부글북스)=꿈은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의식을 처음 발견한 프로이트에 이어 융은 무의식의 세계를 더 깊고 넓게 파고들었다. 이 책은 1928~1930년 융이 주도한 지식인 대상 세미나가 바탕이다. 융과 프로이트 이론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

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

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정규재 지음, 제이커뮤니케이션)=“이게 나라냐?”는 탄식을 대표적인 우파 논객 입장에서 답변한 책. 저자는 자신이 “팩트와 진실을 배반하지 않고 시류에 야합하거나 비겁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대한민국이 인민민주주의로 가려는 위기를 맞고 있다”는 주장은 뜨거운 논란을 부른다.

미디어 교육, 내용의 구성

미디어 교육, 내용의 구성

미디어 교육, 내용의 구성(이혜진 지음, 컴북스)=‘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현대 사회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한 책. 분석·판단·평가에 의한 비판적 사고, 응용·상상·통합에 의한 창의적 사고, 표현·통제·선별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심으로 미디어 교육의 목표·정체성·교육 내용을 제시했다.

열이 난 밤에

열이 난 밤에

열이 난 밤에(김민주 지음, 책읽는곰)=아이가 열이 나는 밤엔 무력해진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열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밤에 물 적신 수건을 이마에 올려주는 것 말고는 안타깝게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럴 때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손수건 속 개구리들이 다 같이 나서 열에 맞서 싸워준다는 내용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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