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박계동 동영상' 도덕성이 더 큰 문제" 58.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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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의 “술집 추태”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와 관련하여, ‘의원의 도덕성’과 ‘사생활 침해’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조사해 본 결과, ‘국회의원의 도덕성이 더 큰 문제’(58.6%)라는 의견이 ‘사생활 침해가 더 큰 문제’(21.4%)라는 의견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박계동 의원 동영상에 대해 ‘국회의원의 도덕성이 더 문제’라는 의견은 남자(62.4%), 연령이 낮을수록(19~29세: 69.6%), 학력이 높을수록(대재이상: 64.6%), 화이트칼라(68.6%) 및 학생(76.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제주도 제외)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조인스 풍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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