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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아파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서울시교위는 3일 89학년도 신학기부터 올림픽선수·기자초고초 이전,개교하게될 보성중·고교와 창덕여고, 신실 오륜여중 1학년신입생 모집정원중 이아파트단지어주민 자녀를 우선배정하고 남는숫자는 같은8학군(강동·송파·강남·서초)거주 학생들을 배정키로했다.
이중 고교신입생 모집정원은 1천4백85명 (보성고8백25, 창덕여고 6백60) ,중학교는 1천80명 (보성중4백32,오륜여중 6백초)으로 임주민 자녀중 임학예정자는 고교생 3백52명(남 1백59, 여 1백93),중학생 5백62명 (남 2백73, 여 2백89) 으로 집계돼 정원미달숫자는 고교 1천1백33명 (남 6백66, 여4백형\중학교5백18명 (남1백59 여 3백59) 등이다.
이에따라 8학군내 중·고교생 수용사정이 크게 좋아지게 됐다.
시교위는 그러나 현행 학군배정 규정에 따라 현재의 보성중·고교및 창덕여고 1,2학년생들은 전학할수 없어 먼거리 통학을 해야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학원 자주화 이행요구동국대생들 수업거부
동국대생 1천5백여명은2일 오후1시쯤 교내도서관앞 광강에서 비상학생총회를 갖고 『학교측이 지난6월 학생들과 합의한 학원자주화 8개항을 조속히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강,이날 오후부터 수업을전면 거부할것을 결의했다.
이어 학생들중 4백여명은 오후4시쯤 본관으로 몰러가 교무처·학생처등3,4층 건물 모든 사무실을점거,철야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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