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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문화재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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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8월 1일부터 한 달간 ‘고종의 길’을 시범 공개한다. ‘고종의 길’은 1896년 아관파천 당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길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길로 3년 복원 공사를 마무리한 뒤 10월 정식 개방을 앞두고 입장료 없이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2018 기능 종목 국가무형문화재 합동공개행사를 연다. 서울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시연회 ‘무형공감’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제35호 조각장, 제66호 망건장, 제118호 불화장의 공방이 재현 무대에서 펼쳐진다.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8월 1일 오후 2시 기획전시실에서 ‘열하일기, 박지원이 본 세상’ 개막식을 연다. 조선시대 실학자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담긴 실학정신을 이야기로 구성한 여름방학 특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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