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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취약층·복지시설에 ‘사랑의 PC’전달 … 정보격차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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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사랑의 PC 나누기’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의 ‘사랑의 PC 나누기’는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한국IT복지진흥원에 재활용 PC를 기증하는 행사다.

서울산업진흥원(SBA)

 SBA는 이번 행사에서 사용기한이 지난 PC 137대를 기증했으며, 기증된 PC는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낡은 부품 교체 등 재조립 과정을 거쳤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장애인, 청소년 가장, 사회복지시설과 네팔 등지의 정보화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한국IT복지진흥원에 재조립 과 정을 거친 재활용 PC 137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누기’ 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사진 SBA]

서울산업진흥원은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한국IT복지진흥원에 재조립 과 정을 거친 재활용 PC 137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누기’ 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사진 SBA]

 특히 SBA는 지난 2010년 PC 및 사무기기류 등 643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2924점을 기증했다. SBA는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광열 SBA 인프라운영단장은 “이번 사랑의 PC나눔의 행사를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러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2008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정보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PC를 무상공급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8월 17일까지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중 소 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18 3차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한다. SBA는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20개 사내외를 선정해 HW 개발 및 SW 개발, 데이터 생성·전달 기술 개발 등 시작품 제작 부문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업 기간은 4개월이며, 최종심사 및 회계정산 등에 필요한 2개월을 더해 총 6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3차 모집의 지원 대상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전 분야로 구체적인 설계 이전에 제작되는 시작품 등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ba.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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