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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대학병원 바로 옆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약국·은행 등 입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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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M클러스터 상가
최근 수도권 남부권역의 주거·교통·쇼핑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KTX광명역 역세권에 수익형 부동산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달 분양 예정인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다. 롯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번지에 짓는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은,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9만7386㎡ 규모다. 전체 건물 중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옥상정원은 지상 6층에 각각 들어선다. 국내 첫 대학병원 바로 옆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상가 투자 각광

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에 따라 대안 투자처로 상가가 각광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상업용 부동산은 38만4182건이 거래됐다. 전년 대비 49.0% 급증한 것으로,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 증가폭(14.0%)을 웃도는 수치다.

광명역세권에 이달 선뵈는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 투시도

광명역세권에 이달 선뵈는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 투시도

이는 부동자금이 정부 규제가 집중된 주택 대신 상가로 쏠린 결과라는 분석이 많다. 실제로 8·2 부동산 대책이 나왔던 2017년 8월 3만8118건이 거래돼, 작년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은행 예금금리가 너무 낮은 것도 상업시설의 인기 이유다. 한국은행은 2017년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금리가 연 1.56%라고 발표했다. 작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9%인 것을 감안하면 은행에 돈을 맡기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의미다.

하지만 투자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는 투자 전 상권조사가 필수”라며 “조사과정에서 입지여건, 유동인구 연령대나 규모, 매매가와 임대료 수준, 향후 상권변화 가능성 등 주요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고정수요 탄탄한 ‘의세권’, 공원 조망

이런 가운데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KTX광명역 역세권에 광명역 M클러스터 상업시설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 상가는 특히 중앙대병원 바로 옆에 조성되는 ‘의세권’(병원 인근지역) 상가라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중앙대병원에는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중증질환 특성화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학병원 특성상 외래환자는 물론 24시간 상주하는 의료인력이 많은데다, 기숙사가 함께 조성돼 고정수요가 탄탄하다. 광명역세권에 분양을 마친 9000여 가구의 아파트·오피스텔 입주민도 끌어들일 수 있다.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에는 일반기업 뿐 아니라 중앙대병원과 연계된 대형약국, 의료기기 판매점, 은행 등이 입점 가능하다.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층간 이동이 수월해 매장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 호실별로 테라스가 설치되고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과 함께 조성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의료복합클러스터 상권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며 “최근 주택시장에 규제가 추가되고 기준금리 동결로 인한 저금리 정책이 이어지는 만큼 전국에서 투자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1600-6413(지식산업센터), 1600-6728(상업시설)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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