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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3.3㎡당 1400만원대 강남생활권·숲세권·역세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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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서울 강남권 옆 동네인 관악구에 10여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와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서울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사업방식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1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끝내고 2차 모집에 들어갔다.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될 예정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투시도.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될 예정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투시도.

전체 전용면적 59·84㎡ 2400가구 중 1299가구가 이번에 공급 중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데다, 강남생활권·숲세권·역세권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거리가 280여m에 불과해 강남 출퇴근이 편하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지하철역 약 3분, 강남 10분대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는 주거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주변에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구민운동장·구민종합체육센터·관악구청·서울대보라매병원·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를 비롯해 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서울시영어마을관악캠프·서울시과학전시관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강남권 출퇴근 역시 편하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데다, 낙성대역도 가깝기 때문이다. 서울대입구역이나 낙성대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10분대 출근이 가능하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현재 추진 중인 새절~여의도~서울대입구역 간 경전철 서부선이 완공되면 여의도로 출·퇴근도 편리해진다. 여기에다 강남권과 강서권을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1차가 2016년에 개통한데 이어, 2차가 올해 준공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는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고 친환경 시멘트 시공해 유해물질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주민에게 편백나무를 배치한 힐링유치원과 힐링푸드 위주의 뷔페를 제공한다.

일반분양보다 10~20% 저렴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가구에는 4베이(bay) 설계와 함께 드레스룸·파우더룸·부부욕실·자동빨래걸이·주방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벽과 천장을 편백나무 두 그루분량으로 만든 편백나무 방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를 둔 수요자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일반적으로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로 코리티졸 호르몬 수치를 낮춰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방충·탈취·살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주민은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인천·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1가구 소유자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이 동·호수를 고를 수 있다. 공급가는 3.3㎡당 1400만원대로,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한 수준이라는 게 조합측의 설명이다.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사업에 참여한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조합 관계자는 “관악지역에 오랜만에 나온 새 아파트인데다, 가격이 저렴하고 강남 접근성도 좋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흑석동에 있다.

문의 02-888-0001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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