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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또 먹통…“메시지 수·발신ㆍPC 로그인 문제”

중앙일보

입력

카카오톡 메인 화면. [연합뉴스]

카카오톡 메인 화면. [연합뉴스]

카카오톡이 25일 오후 장애를 일으켜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5시쯤 공지를 통해 “현재 카카오톡 메시지 수ㆍ발신 지연 현상 및 PC 로그인 등 일부 기능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긴급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현재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현상 및 PC 로그인 등 일부 기능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긴급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공지했다.

사용자들은 갑작스러운 카카오톡의 장애에 당혹해 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불편을 호소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카카오톡 앱에서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는다고 인증샷을 남겼다. 또한 일부 이용자들은 PC 로그인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검색어 상위에 ‘카카오톡’이 올라가기도 했다.

카카오톡은 한 달여 전인 지난달 21일 0시쯤에도 작동 오류를 일으킨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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