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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대우조선, 세계 첫 재액화기술 도입한 LNG선 인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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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대우조선해양이 인도한 완전재액화시스템 적용 LNG운반선의 운항 모습.

대우조선해양이 인도한 완전재액화시스템 적용 LNG운반선의 운항 모습.

대우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가까이 재액화하는 완전재액화시스템(FRS·Full Re-liquefaction System) 선박 1척(사진)을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화물로 싣고 가는 LNG가 자연적으로 기화한 것을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다. 2016년 세계 최초로 부분재액화시스템(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LNG 운반선을 인도한 데 이어 이번에도 세계 최초로 FRS LNG 운반선을 인도했다고 대우조선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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