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강력범 소탕 70일 작전 모두 2만2천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치안본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강·절도, 폭력사범 등에 대한「70일 소탕작전」을 펼쳐 이 기간 중 강도범 1천1백34명, 절도범 1만5천6백44명, 폭력사범 8만3천7백34명 등 모두 10만5백12명을 검거, 이중 2만2천3백67명을 구속했다.
이 같은 검거 실적은 하루평균 강도 16명, 절도 2백3명, 폭력배 1천1백96명을 검거해 소탕작전 기간 전인 올해상반기에 비해 검거율이 78·9%증가한 것이다.
경찰은 또 이 기간 중 살인·강도·강간 등 중요수배자 8백69명을 검거, 구속했으며 조직폭력배 17개 파 4백13명을 검거하고 소매치기 6백85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또 양귀비·대마초·히로뽕 상습복용 또는 투여자 등 환각사범 4백11명을 검거해 3백37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이번 작전에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높아 시민들이 2백12명의 법인을 직접 검거했으며 시민의 제보로 1천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