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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콘서트 … 영화음악의 거장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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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엔니오 모리코네. [AP=연합뉴스]

엔니오 모리코네. [AP=연합뉴스]

영화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음악을 만든 엔니오 모리코네(90·사진)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첼리스트 송영훈, 기타리스트 김현규, 피아니스트 이현진, 지휘자 안두현과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시네마 파라디소’라는 제목의 공연에서 모리코네의 ‘아마폴라’ ‘플레잉 러브’를 비롯해 ‘러브 어페어’의 피아노 솔로 등 귀에 익은 곡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니노 로타 등 모리코네와 비견할만한 영화 음악 작곡가를 골라 ‘거장 대 거장’이라는 주제로 영화 ‘인셉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에 나온 6곡을 들려준다. 10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02-2658-3546.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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