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전북)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0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아크 부근에서 황희찬(잘츠부르크)이 감각적인 패스를 내줬다. 이재성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을 파고들어 감각적인 왼발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한국은 전반 28분 선제골을 내줬다. 보스니아가 역습 찬스에서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한국수비 김민우를 맞고 흐른볼을 에딘 비슈차가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전반 32분 현재 1-1로 맞서있다.
전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