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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서울광장에서 응원하고 상품도 받자!

중앙일보

입력

한 축구팬이 30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대표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 축구팬이 30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대표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We, The Reds! 서울광장 풋볼 위크(Football Week)' 행사가 다음 달 1일까지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열리고 있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박건하 해설위원이 3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축구 원포인트 레슨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달리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박건하 해설위원이 3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축구 원포인트 레슨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달리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30일에는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이운재 수원 삼성 코치, 박건하 해설위원 등이 참석하는  축구클리닉이 열렸다. 홍 전무 등 축구 레전드는 어린이들과 게임과 원포인트 축구 레슨, 드리블 시범 등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드리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드리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 어린이가 3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We, The Reds! 서울광장 풋볼 위크 행사에서 드리블 게임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 어린이가 3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We, The Reds! 서울광장 풋볼 위크 행사에서 드리블 게임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운재 수원 삼성 코치가 행사 아나운서의 "앞줄에 선 어린이 얼굴이 이 코치와 비슷하다"는 말에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운재 수원 삼성 코치가 행사 아나운서의 "앞줄에 선 어린이 얼굴이 이 코치와 비슷하다"는 말에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이운재 수원 삼성 코치, 박건하 해설위원이 3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축구 크리닉에서 아이들과 달리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이운재 수원 삼성 코치, 박건하 해설위원이 3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축구 크리닉에서 아이들과 달리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홍명보 전무는 행사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한국 축구는 위기를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월드컵 때 좋은 모습을 보여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신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성용 선수에게는 “지금까지 충분히 역할 잘해왔고 월드컵에서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월드컵 사진전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한국축구의 역대 월드컵 도전사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광장 한쪽에는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역대 월드컵 출전 사진전이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역대 월드컵 출전 사진전이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임현동 기자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사진. 임현동 기자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사진. 임현동 기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스페인과의 2차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임현동 기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스페인과의 2차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임현동 기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루과이 전에서 '삼손' 김주성이 볼을 잡고 있다. 임현동 기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루과이 전에서 '삼손' 김주성이 볼을 잡고 있다. 임현동 기자

1996년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임현동 기자

1996년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임현동 기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홍명보 등 대한민국 선수들이 역전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홍명보 등 대한민국 선수들이 역전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선수들이 승부차기로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선수들이 승부차기로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태극전사에게 응원 메시지를 SNS에 올리면 경품으로 양말을 증정한다. 미니 축구장에서는 4개의 공을 차 150점 이상의 성적을 올리면 점수에 따라 경품으로 양말, 손목밴드. 짐쌕, 티셔츠 등을 준다. VR 체험장에서는 직접 코너킥, 프리킥, 페널티킥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러시아 월드컵 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가능하다.

 한 관계자가 시민들이 적은 응원 메시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 관계자가 시민들이 적은 응원 메시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미니 축구장에서는 사각형 틀에 공을 넣는 게임이 열리고 있다. 150점 이상은 선물을 증정한다. 임현동 기자

미니 축구장에서는 사각형 틀에 공을 넣는 게임이 열리고 있다. 150점 이상은 선물을 증정한다. 임현동 기자

코카콜라 부스에서는 화려하게 꾸민 자동차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한 다음 SNS에 사진을 게시하면 콜라 한 캔을 준다.

성덕여중 학생들이 콜카콜라 차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성덕여중 학생들이 콜카콜라 차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VR체험장에서 한 관계자가 페널티킥 시범을 보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VR체험장에서 한 관계자가 페널티킥 시범을 보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전주에서 열리는 대표팀 출정식 경기 보스니아전을 함께 보며 응원하는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붉은악마가 응원을 주도하며 경기 시작 전에는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재철 대한축구협회 마케팅과장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가 너무 침체 된 분위기다. 서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펼쳐 한국 축구의 선전과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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