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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승 코리아] 1950~90년대 감성 담은 '빈티지' 사이다 만나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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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올해로 발매 68년을 맞이한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며 색소와 카페인을 사용하지 않은 고유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롯데칠성음료

지난해 사이다 시장에서 칠성사이다는 70% 중반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단일 품목으로 39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칠성사이다 누적판매량은 약 196억 병(340mL 병 기준)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민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붐업 조성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칠성사이다만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배우 박서준과 아이돌그룹 라붐의 솔빈을 모델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칠성사이다의 ‘맑고 깨끗함’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젊은 세대부터 기성 세대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특유의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톡톡 터지는 씨즐감과 탄산음료 특유의 청량함을 시청각적으로 표현했다.

칠성사이다는 68년간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사진은 창립 67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 출시한 빈티지 패키지. [사진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는 68년간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사진은 창립 67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 출시한 빈티지 패키지. [사진 롯데칠성음료]

지난해 4월 출시한 칠성사이다 확장 제품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최근 신조어인 ‘사이다’에 착안해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 칠성사이다의 고유한 맛과 향은 유지한 채 그동안 탄산음료에서 맛보지 못했던 최대치의 탄산가스볼륨인 5.0을 넣어 입안 가득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매년 4월 2일 데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이다 데이’를 맞아 칠성사이다를 앞세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롯데칠성몰을 통한 ‘럭키 사이다 패키지’ 한정 판매를 비롯해 칠성사이다 퀴즈 이벤트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 창립 67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 출시한 ‘빈티지 패키지’는 1950~90년대에 선보였던 칠성사이다의 5개 패키지 디자인을 모아 250mL 캔 제품에 담았으며 캔 모양을 본뜬 키링 1개도 랜덤으로 담아 12만 세트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음료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칠성사이다 발매 67주년을 기념해 국내 젊은 아티스트와 협업해 감성적 디자인을 더한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선보였다. ‘톡톡 튀는 탄산의 즐거움은 기본!, 톡톡 튀는 예술 작품을 더해 보는 즐거움까지 업(UP)! 감성적 디자인 입은 스페셜 패키지 칠성사이다를 눈으로 먼저 마셔요!’라는 콘셉트와 함께 칠성사이다 2종(250mL 캔, 600mL 페트병)을 한정 판매했다.

올해도 신규 광고 캠페인 실시, 제품군 확대, 아트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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