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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반납 일 여성 2명, 서울에 한때 잡인 확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도쿄=연합】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협의로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여권반납 명령을 받고있는 5명의 일본여성이 요도호 납치범과 접촉했으며 그중 2명은 과거 서울에 잠입했던 사실이 밝혀져 일본당국은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관계 각국의 치안기관과 협력, 이들 5명의 소재확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5명의 여성이 지난 82년부터 83년에 걸쳐 북한공작원과 자주 접촉했으며 그와 함께 동베를린을 여행했고 일부는 평양을 비밀리에 방문, 몇 개월간 머문 적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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