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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지원 대상 확대 통해 고용 창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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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고용친화 부문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사진)이 ‘2018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서부발전은 ‘행복에너지, 행복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발전소 주변 지역과 연계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부 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한다.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서부발전은 굴 껍데기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탈황원료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및 생산설비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연간 약 30만t 발생하는 굴 껍데기 폐기물을 미세먼지 잡는 백신으로 발전소에 공급해 5년간 21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어민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자사 소유 발전소가 있는 군산지역의 일자리 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조선기자재업체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과 발전업으로 업종 전환 컨설팅을 시행, 6개 사가 발전정비 기자재 유자격 협력사로 등록했다. 또 군산시 및 지역기업과 함께 군산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동 신재생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지원 대상을 확장해 영세기업의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동반성장 자금대출 예탁금을 500억원으로 증액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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