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32)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결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박유천이 팔에 새겼던 문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유천이 황씨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25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회복무요원군 복무를 마친 박유천이라는 사진이 돌았다.
사진 속 박씨 왼쪽 팔에는 여성 얼굴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네티즌들은 황씨 얼굴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이들은 2016년 말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9월로 예정돼 있던 결혼식을 미뤘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