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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트앙상블」창단5주기념|북미공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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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오현명 박성원 김원경 박수길 윤치호 엄정행등한국의 정상급 남성성악가 40명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이 오는 8월 1일의 자선음악회에 이어 8월3일부터 15일까지 북미 순회공연에 나선다.
장애자올림픽지원 자선음악회는 지난 4년 창단이래 5년동안 지휘를맡아온 나영수씨(국립합창단 지휘자)의 지휘와 임헌원교수(성신여대)의 피아노반주로 8월1일 오후7시30분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경기용 휠체어를 비롯한 각종 장애자 경기장비 구입기금을 마련하기위한 이 공연에는 서울YWCA 주부합창단이 찬조출연한다.
순회연주회의 첫번째 무대는 8월5일 캐나다의밴쿠버.
8월6일의 미국시애틀연주회는 현지의 한인회와 KOAM-TV가 공동주최하며 재미 한국음악인들의 특별무대도 곁들인다.
8월13일의 뉴욕 연주회는한국매니지먼트사로는 최초로 해외지사를 여는 아트코리아(대표강인)의 뉴욕지사가 마련하는 공연「솔리스트앙상블」의 성악가 40명외에도 뉴욕 에밀레 오페라단 단장인 전봉구씨를 비롯, 이병천 서병천 주염돈등 20명의 재미성악가가 출연하여 오페라합창무대를 꾸미고, 재미YWCA어머니합창단(지휘 전봉구)이 특별 찬조출연한다.
「솔리스트 앙상블」은 지난 5년동안 해마다 송년음악회를 여는 외에도지방연주 및 소년원 위문공연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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