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단지"활성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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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2일 용산전자단지의 활성화 방안으로 시내 각 방면의 노선버스를이 단지내로 통과운행시키기로 하고 기존 통과 7개노선 1백4대외에 서울시내 각 방면의 버스노선을 통과또는 연장운행시키고 전자제품전시및 할인판매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자쇼도 연례행사화 시키기로 했다.
시는 또 용산전자상가와이태원을 외국관광객들의 쇼핑코스로 개발한다는 방침에 따라 두 상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시키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곧 (68)번(거여동∼강남고속버스터미널∼여의도)(30)번(좌석·거여동∼강남고속버스터미널∼여의도)은 통과운행,(9-2)번및(9)번(좌석·역곡∼오류동∼개봉동∼영등포∼여의도)노선은 연장운행시키고 수유리등 북동부지역·김포공항등 서남부지역버스노선들도 유치키로했다.
전자쇼는 이 상가가 완전히 완공되는 8월말께 1주일정도 국내 가전(가전)3사를 비롯, 유명전자업체들의 제품을 총망라, 전시회를 갖고 공장도가격으로 할인판매한다는 방안이다.
이 전자상가에는 전체 18개동 2천7백72개 점포에지난해 7월부터 입주를 시작, 22일현재 1천2백여 점포의 입주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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