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시켜준다 속여|8천5백만원 사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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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시경은 16일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고속여 8천5백만원을 받아가로챈 김시종씨 (43·무직·주거부정)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5일 친구소개로 알게된 윤모씨(52·여·서울신정동) 에게 『후배가 한양대사무처장인데 당신 아들을 반월캠퍼스 기계과에 입학시켜주겠다』고 속여 5차례에 걸쳐 8천5백만원을 받아 경마·노름등에 탕진해 버렸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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