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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세계선수권 '남북 단일팀'으로 4강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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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에 참가 중인 남북 탁구선수들이 2일(현지 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퇼레산드 호텔에서 깜짝 남북 단일팀 시범경기를 펼쳤다. 사진은 서효원과 북한의 김남해.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세계선수권에 참가 중인 남북 탁구선수들이 2일(현지 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퇼레산드 호텔에서 깜짝 남북 단일팀 시범경기를 펼쳤다. 사진은 서효원과 북한의 김남해.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탁구팀이 2018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탁구협회는 3일 스웨덴 할름스타드에 참가 중인 여자 대표팀이 북한과 이날 단체전 8강 남북대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단일팀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경기 없이 4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세계선수권에 참가 중인 남북 탁구 선수들이 2일(현지 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퇼레산드 호텔에서 깜짝 남북 단일팀 시범경기를 펼쳤다. 사진은 양하은과 북한의 최현화.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세계선수권에 참가 중인 남북 탁구 선수들이 2일(현지 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퇼레산드 호텔에서 깜짝 남북 단일팀 시범경기를 펼쳤다. 사진은 양하은과 북한의 최현화.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남북 여자탁구가 단일팀을 구성한 건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이다. 당시 여자 단체전에서 남북 단일팀은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 등을 앞세워 금메달을 차지했다.

탁구협회는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선수권에 참가 중인 남북 탁구선수들이 2일(현지 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퇼레산드 호텔에서 깜짝 남북 단일팀 시범경기를 펼쳤다. 사진 왼쪽부터 양하은, 최현화, 서효원, 김남해.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세계선수권에 참가 중인 남북 탁구선수들이 2일(현지 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퇼레산드 호텔에서 깜짝 남북 단일팀 시범경기를 펼쳤다. 사진 왼쪽부터 양하은, 최현화, 서효원, 김남해.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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