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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충분한 물 섭취로 잇몸병 일으키는 세균 예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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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올 봄은 유난히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중국에서 건너오는 황사에는 마그네슘·규소·알루미늄·철 같은 산성 성분이 들어있다. 또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훨씬 작아 호흡기로 쉽게 들어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며 특히 면역력 저하는 잇몸질환으로까지 이어진다. 잇몸약 ’이가탄’ 제조업체인 명인제약이 제안하는 잇몸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명인제약, 잇몸 관리법 소개

봄철 황사·미세먼지가 면역력 떨어뜨려

해마다 환절기가 되면 약해진 면역력 탓에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잇몸질환은 치아 자체가 아닌 치아 주위 조직에 생기는 병이다. 이 염증이 심해지면서 잇몸에 손상을 준다. 방치하면 치조골까지 침범해 뼈를 녹이는 무서운 질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잇몸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붓고 시리고 피 나는 등 잇몸이 보내오는 작은 신호에도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이 건강 관리를 위한 방법이다. 잇몸병의 원인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물 찌꺼기와 입 안에 사는 세균이 합쳐져 만든 플라크다. 플라크는 칫솔질을 통해 제거될 수 있다. 평소 칫솔질을 소홀히 하면 플라크가 그대로 남아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 이게 바로 잇몸병의 주원인이 된다. 간단해 보이지만 잇몸병 예방의 기본은 매일 하는 제대로 된 칫솔질이다. 생활의 작은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온다

충분한 수분 공급도 중요하다. 봄철 건조한 공기는 침 분비량을 감소시켜 입안을 마르게 한다. 건조한 구강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입 속에는 충치 원인균으로 알려진 뮤탄스 균을 포함해 약 700종의 세균이 있는데, 이 균들은 평소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침 분비가 줄어들 때 급격하게 늘어난다. 입안을 건조하게 하는 음주·흡연 등은 삼가야 한다. 커피 대신 하루 8잔 이상의 물이나 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또 무설탕 껌이나 신맛이 나는 과일을 먹으면 줄어든 침 분비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양치 후에는 구강세정제나 물로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잇몸약 ‘이가탄’ 건강한 잇몸 회복 도와

잇몸약을 복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명인제약 이가탄은 국내 시판 이후 효과를 인증받아 꾸준한 판매와 인기를 얻어온 국내 대표 잇몸약이다.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네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이가탄의 각 성분은 서로 상승효과를 발현해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의 여러 증상을 완화한다. 네 가지 복합성분 중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과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스케일링·임플란트·치열교정 등 치과 치료 시에 이가탄을 함께 복용하면 건강한 잇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카르바조크롬’은 혈관벽에 작용해 혈관의 저항성을 증가시켜 잇몸출혈을 완화한다. ‘리소짐염산염’은 잇몸의 염증 부위의 소염작용으로 발적·부기·통증 등 증상을 개선한다.

일반의약품인 이가탄은 한 통당 100캡슐 33일분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며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하루 3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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