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핀 하천 따라 '쓰레기 폭탄'

중앙일보

입력

[사진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사진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서울 등 전국에 벚꽃이 피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관광객들의 부끄러운 민낯도 전해졌는데요.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청주 무심천이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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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따르면 벚꽃 구경을 온 관광객들이 두고 간 쓰레기가 곳곳에 널려 있는데요. 길에는 맥주병과 종이 상자들이 널브러져 있고, 차가 다니는 도로에도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100ℓ짜리 쓰레기봉투 300여개가량의 쓰레기가 수거됐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은 "중국인들 욕하면 안 되겠다" "꽃들에 미안하다" 등과 같은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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