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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업계 최초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준법경영 선도 기업 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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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기업경영에서 ‘윤리와 공정거래’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통해 투명경영시스템을 검증 받았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최우선 경영방침 수립 #감시 기구 운영, 신고 채널 확대 등 #투명성 강화로 윤리지수 지속 상승

롯데홈쇼핑은 국제적 수준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법규준수) 시스템 구축으로 준법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은 ▶공인인증기관의 반부패 의지 및 리더십 ▶부패 리스크 파악 및 평가 ▶리스크 모니터링 ▶지속적 개선활동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수여한다.

롯데홈쇼핑이 국제적 수준의 법규준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준법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방송심의 자율준수 선포식 전경(왼쪽)과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받은 롯데홈쇼핑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 모습.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국제적 수준의 법규준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준법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방송심의 자율준수 선포식 전경(왼쪽)과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받은 롯데홈쇼핑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 모습.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이완신 대표이사부임 이후 ‘준법경영’을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내걸고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외부 감시·자문기구 운영, 신고·상담 채널 확대, 처벌·피해구제 강화 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다각화 등을 추진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해 4월부터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고 법무와 감사, 소통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이사 직속의 준법경영부문을 신설하고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보강했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해 공정 경쟁과 국내·외 관련 법규를 준수할 것을 선언했다.

롯데홈쇼핑이 국제적 수준의 법규준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준법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방송심의 자율준수 선포식 전경(왼쪽)과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받은 롯데홈쇼핑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 모습.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국제적 수준의 법규준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준법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방송심의 자율준수 선포식 전경(왼쪽)과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받은 롯데홈쇼핑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 모습. [사진 롯데홈쇼핑]

외부전문기관인 ‘공정경쟁연합회’와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부 진단과 컨설팅·교육·모니터링 등을 진행했다. 또 윤리경영 준수 캠페인을 시행했다. 임직원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클린가이드와 윤리행동 지침 포스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자가 체크 리스트를 제작해 배포했다.

처벌과 피해 구제 기능도 강화했다. 지난해 6월에는 준법경영부문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부서 팀장을 위원으로 구성해 ‘공정거래제재위원회’를 신설했다. 파트너사와 거래관계에 있어서 불공정 거래 여부를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불공정거래 피해보상 협의회’를 신설했다. 불공정거래 신고채널인 윤리경영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사안에 대해 각 부문 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개최해 파트너사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 구제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천 결과 롯데홈쇼핑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각종 대내외 지표 및 신뢰도 향상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임직원 윤리의식 수준에 대한 파트너사 설문조사’ 결과 해마다 윤리지수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처음 설문조사를 실시했던 2014년 지수 대비 11.1%가 향상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또 2014년부터 롯데홈쇼핑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윤리의식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지난해 지수가 2014년 대비 2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준법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수립하고 투명경영과 공정거래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는 물론 국제적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준법경영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사로부터 가장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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