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과 산학협력 MOU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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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센터장 김영징)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예 분야의 각종 사업 공동 추진 및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27일 오후 2시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2층 컨퍼런스홀에서 허종호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영징 서울여성공예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공예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확립 △지속가능한 지역,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과 학술 연구가 매개된 교육사업 진행 △학술, 전시 콘텐츠 공동연구 및 기획 △인턴십 운영 및 협약기간 내 기관업무경력 상호 인정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관련 협력 △창업교육 및 창업보육 관련 협력 △민간 및 공공기관 사업 공동 참여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여성 공예인들의 창작과 창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7년 문을 연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서울시 노원구 옛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여성 공예가들에게 점포형 창업실과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예전시, 교육, 마켓, 생활창작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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