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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로 24시간 즐긴다…'커피에반하다24' 경인교대점 오픈

중앙일보

입력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가 원하는 시간과 시스템으로 프랜차이즈 자동 운영이 가능한 마트카페 ‘커피에반하다24’를 론칭한 가운데 24시간 무인 시스템을 갖춘 경인교대점이 14일 오픈했다.

좌석 수가 46개인 커피에반하다24 경인교대점은 기존 좌석이 없던 무인매장과 차별화를 꾀한다. 커피의 합리적인 소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커피에 바라는 문화소비의 안락함도 제공함으로써 가성비와 소비자 만족도를 모두 고려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무인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주방시설이 필요 없어 이처럼 작은 매장 면적에도 좌석수 확보가 가능하다. 실제 커피에반하다24 무인카페의 사업모델은 10평 기준 좌석수 28석 확보가 가능하다.

커피에반하다24는 커피밴딩머신 ‘바리스타마르코’를 매장에 도입한 스마트 24시간 무인시스템을 통해 기존 가맹점의 영업 시간과 인건비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게 업체 측 주장이다.

경인교대점에 이어 용인수지구청역점, 반포사평점이 연이어 오픈했으며 압구정점도 오픈 예정이다.

또한 커피에반하다24의 스마트 무인카페 시스템은 합리적인 커피소비문화를 선도하며 대학가를 중심으로 가성비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24시간 무인시스템과 유인+무인시스템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커피에반하다24는 ㈜커피에반하다의 매장 운영 노하우와 스마트카페 커피밴딩머신 바리스타마르코의 기술이 결합된 무인카페다.

바리스타마르코는 ‘1평카페’로 불릴 만큼 크기가 820(W)×777(D)×1830(H)mm, 220kg(제품 205kg+KIOSK 15kg)으로 3.3㎡(1평)보다 작다.

커피에반하다24의 경우 창업 시 커피에반하다 금융 제휴상품을 통해 5000만원까지 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커피에반하다 매장 역시 인건비와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무인카페로 전환이 가능하다.

본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마트카페 창업 시 인테리어비용이 3.3㎡(1평)당 100만원으로 33㎡(10평) 기준 1000만원에 인테리어가 가능하며 바리스타마르코 밴딩머신 2기와 스낵 1기를 기준으로 설비비용은 3000만원, 기타비용 800만원이다. 따라서 33㎡(10평) 기준 총 4800만원(냉난방, 소방 등 별도)의 비교적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할부 금융이나 대출 이용 시 자기부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무인카페 창업이 가능하다.

소규모 매장으로 카페를 창업할 수 있기에 초기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매장관리자가 매장을 비울 경우 간단하게 무인카페로 전환되므로 1인창업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음료사이즈가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13oz로 음료가 제공되고 아이스음료가 가능한데다 자체 개발한 ‘톨게이트’앱 적립을 통해 10잔 구매 시 1잔 무료쿠폰도 발급된다. 또한 카페에서 커피를 만드는 모든 과정(주문, 원두분쇄, 에스프레소 추출, 제빙기얼음, 정수된 깨끗한 물)이 전자동으로 진행되며 KIOSK탑재 기능으로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무인카페다.

본사 관계자는 “본사에서 직접 커피공급과 기기관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유지비 부담도 적은 편”이라며 “창업 시 공간제약이 거의 없고 소비자의 가격부담도 낮춘 맞춤형 24시간 스마트 무인카페”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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