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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5대 질환에 암·간병까지 폭넓은 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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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심상치 않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고령화율이 2025년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또 2060년이 되면 세계 최고 고령화 국가인 일본을 앞서고, 2065년까지 고령화율은 증가해 42.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교보생생플러스건강보험

이처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기대수명보다 오래 생존할 때 생기는 경제적 부담, 이른바 ‘장수 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왔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4세(2014년 기준)로 남성은 79.0세, 여성은 85.5세다. 반면 건강한 상태로 노후를 보내는 기간은 남성 64.9년, 여성 65.9년에 불과하다. 노후에 15~20년 동안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린다는 얘기다.

저렴한 보험료로 생존보장에 초점  

젊고 건강할 때부터 노후를 위한 의료비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소비자 성향도 달라졌다. 사망보장 위주의 생명보험 상품에서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생존보장 위주의 건강보험이 인기다.

교보생명의 ‘교보생생플러스건강보험(갱신형)’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신개념 건강보험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 없이 5대 주요 질환과 암이나 간병 등 생존보장에 집중해 보험료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5대 질환(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 간·폐·신장 질환)을 보장하는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3종), 일반특약(11종)으로 구성돼 연령과 라이프스타일, 경제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생존보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주계약은 5대 질환 발생 시 질환별로 1회씩 진단보험금 1500만원과 매달 생활자금 50만원을 3년간 받을 수 있다. 생활보장특약은 암, 간병, 상해 플랜 중 1개 이상 가입할 수 있고 암이나 일상생활장해, 중증치매 발병 시 주계약과 동일한 진단보험금과 생활비를 받는다. 입원·수술·골절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특약과 함께 중환자실입원특약, 응급실내원특약 등을 신설해 보장 폭을 넓혔다.

생애 단계 변화에 따라 보장을 재설계할 수 있고, 만기 지급금을 통해 갱신 시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처음에는 만기 지급형으로 가입하고 20년 만기 시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 3종에서 각각 3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갱신 시에는 순수보장형으로만 가능하고 필요한 보장만 재설계할 수 있어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였다. 기존 상품보다 가입 나이를 대폭 낮춰 1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장 기간은 최대 100세까지다.

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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