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이스타항공 고객 대상 무료 항공권 이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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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김한영 사장)가 3월 12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역 지하2층에 위치한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스타항공 탑승수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행 왕복 항공권을 거머쥘 수 있는 경품 스크래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경품은 일본 도쿄행 왕복 항공권 2매와 위탁수하물 추가 5kg 제공, 여행용 의류 파우치 등으로 당첨자 2,402명에게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하고,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스타항공 탑승수속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수속을 완료한 후, 그 자리에서 스크래치 복권을 받고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항철도는 작년 12월 1일에 이스타항공과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서울역에서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총 5개 항공사의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이들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이 탑승권을 제시하면 직통열차를 할인받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10분 이내로 출국수속을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역에서 출국수속을 완료한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신속하게 출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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